안녕하세요, 아이엔마케팅 김채원입니다.
구글이 2026년 5월, AI 모드 출시 1주년을 맞아 미국 사용자 데이터를 담은 공식 인사이트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추상적인 전망이 아니라 사용자가 실제로 무엇을 어떻게 묻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구체적인 숫자가 담겨 있어서, 마케터 입장에서 콘텐츠 전략과 피드 운영 방식을 재점검하는 데 참고할 만한 자료입니다.
AI 모드 자체가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고 싶으시다면, Google AI 모드(AI Mode) 총정리 글에서 기본 개념부터 정리해 두었으니 함께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AI 모드 어디까지 왔을까?

전 세계 월간 활성 사용자(MAU)가 10억 명을 넘어섰습니다. 출시 이후 매 분기 쿼리 수가 2배 이상 늘고 있습니다. 숫자만 보면 성장 속도보다 검색 방식의 변화가 더 주목할 부분입니다.
평균 쿼리 길이가 일반 검색의 3배, 후속 질문은 월평균 40% 이상 증가, 전체 검색의 6건 중 1건 이상이 음성·이미지 등 비텍스트 입력입니다. 더 많이 검색하는 게 아니라 다르게 검색하고 있다는 게 구글이 강조하는 핵심입니다. 구글 AI 검색의 구조적 변화를 먼저 파악해두면 이번 데이터를 해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검색어가 3배 길어진 이유

기존 검색에서 사람들은 키워드를 골라 잘라서 입력했습니다. 하지만 AI 모드에서는 그냥 말하듯이 입력합니다. “한 시간짜리 에피소드의 미스터리, SF 드라마 추천해줘” 처럼 질문에 상황, 조건, 제약이 함께 들어갑니다. 단어 몇 개가 아니라 문장 전체가 검색어가 됩니다. 이 변화는 콘텐츠 구조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짧은 키워드 단위로 쪼개진 글보다, 사용자가 통째로 던지는 질문을 그대로 받아낼 수 있는 페이지가 매칭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FAQ나 상품 상세 페이지를 설계할 때 실제 사용자가 어떻게 물어볼지를 먼저 생각해보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AI 모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검색 동사와 첫 단어입니다. (영문 기준)

자주 쓰이는 키워드
- Find (찾다)
- Information (정보)
- Identify (식별하다)
- Explain (설명하다)
- Summarize (요약하다)
첫 단어
- What
- How
- I
- Is
- Can
사람들이 AI 모드에서 가장 많이 찾는 것
구글이 공개한 AI 모드 Top 10 검색 토픽입니다.
- 창작·콘텐츠 생성 : 글쓰기, 브레인스토밍, 이미지·미디어 편집
- 미디어·엔터테인먼트 : 영화·드라마, 게임, 음악·공연 티켓
- 교육·지식 : 사실 확인, 학습 자료
- 패션·뷰티 : 제품 추천·리뷰, 스타일 조언
- 음식·음료 : 식당·카페 추천
- 건강·웰니스 : 운동, 의료 정보, 식단
- 기술·코딩 : 기기 설정, 프로그래밍
- 여행 : 항공·호텔, 현지 명소
- 생산성·실용 업무 : DIY, 번역, 방법 안내
- 커리어·재무 개발 : 직업 성장, 재무 계획
이미지·음성으로 검색하는 사람이 빠르게 늘고 있다

AI 모드 검색의 6건 중 1건 이상이 텍스트가 아닌 음성·이미지·영상입니다. 이미지 입력 검색은 출시 이후 월 40% 이상 성장 중으로, AI 모드에서 가장 빠르게 늘어나는 유형입니다.
창작 쪽 데이터도 함께 봐야 합니다. 올해 들어 이미지 생성 쿼리가 3배 이상 늘었습니다. 구글은 Nano Banana 모델을 AI 모드에 통합해 이 수요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판매자 센터를 운영 중이라면 이 흐름이 직접적인 실무 과제입니다. 사용자가 카메라나 앨범으로 검색할 때 우리 제품이 잡힐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미지 해상도, 다양한 촬영 각도, alt 텍스트와 캡션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상품 데이터를 쇼핑 광고 이상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Google 상품 데이터 활용 확장 가이드에서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정리해 두었습니다.
어떤 게 나한테 맞을까? 결정형 검색의 증가

지난 6개월간 “which”로 시작하는 검색이 전체 AI 모드 쿼리 평균보다 40%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가장 많이 늘어난 표현은 “which of”와 “which one”입니다. 브레인스토밍 관련 쿼리도 전체 대비 30%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
사용자가 정보를 찾는 것에서 결정을 내리는 것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X란 무엇인가”보다 “X와 Y 중 나한테 맞는 건 무엇인가”가 더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블로그 글 제목도 이 흐름에 맞춰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구글 애즈 캠페인 유형 안내”보다 “우리 회사 규모에는 검색 광고와 실적 최대화 중 무엇이 맞을까”가 결정형 검색에 더 잘 매칭됩니다. 상품 페이지에 “이런 분께 이 제품을 추천합니다” 블록을 넣으면 AI 모드 인용에 잡힐 가능성이 올라갑니다.
AI 모드로 쇼핑할 때 사용자가 가장 자주 묻는 질문

구글이 공개한 제품, 의류 속성 Top 10입니다. (마찬가지로 영문 기준입니다.)
- Price (가격)
- Location (지역·매장 위치)
- Color (색상)
- Brand (브랜드)
- Availability (재고 여부)
- Size (사이즈)
- Material (소재)
- Style (스타일)
- Type (유형)
- Quality (품질)
위치가 2위라는 것은 지금 근처에서 살 수 있는 것을 묻는 사용자가 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프라인 매장도 함께 운영 중이시라면 매장 위치 데이터 정비를 진행하세요.
사용자가 “완성된 결과물”을 기대한다

지난 6개월간 계획 관련 쿼리가 전체 AI 모드 평균보다 80%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일정 관리, 체크리스트, 운동 계획, 식당 찾기까지 포함됩니다.
여기서 주목할 기능은 바로 Canvas입니다. AI 모드 안에 내장된 도구로, 사용자가 계획과 프로젝트를 시간순으로 정리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Canvas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일정·여행 주제는 해변·리조트 휴가 계획, 박물관·역사 투어, 로컬 스캐빈저 헌트 지도, 국립공원·하이킹 일정 순이고, 피트니스 루틴(코어 운동, 하체, 마라톤 훈련)과 재무 계획(배당 전략, 은퇴·401k 계획, 지출 추적)도 상위권에 올라 있습니다.
* 스캐빈저 헌트는 미국에서 흔한 게임 형식으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장소를 탐방하는 보물찾기와 유사합니다.
이것은 바로 검색이 정보를 찾는 행동에서 곧바로 쓸 수 있는 결과물을 받는 행동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다만 Google 공식 도움말에 따르면 Canvas는 미국에서 Labs를 통해 AI 모드를 옵트인한 사용자에게만 제공되므로, 2026년 5월 기준 한국 계정에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마치며
이 자료에서 가장 의미 있는 부분은 사용자가 AI 모드에서 무엇을 어떻게 묻는지가 처음으로 데이터로 드러났다는 점입니다. 다만 모든 수치가 미국 사용자 기준이고, 한국 사용자 패턴과 완전히 같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검색어가 길어지고, 이미지·음성 입력이 늘고, 결정형·계획형 쿼리가 빠르게 자라는 세 가지 방향은 한국 시장에도 시차를 두고 들어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콘텐츠 구조와 판매자 센터 피드를 지금 정비해두면, 흐름이 본격화됐을 때 광고비를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AI 검색 노출을 위해 무엇을 새로 해야 하고 무엇은 안 해도 되는지 — 구글 공식 입장과 떠도는 AEO/GEO 주장의 차이까지 정리한 구글 AI 검색 노출 가이드(2026)도 함께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아이엔마케팅은 Google과 AI의 변화에 가장 빠르게 대응하는 구글 전문 광고 대행사입니다. 내 비즈니스에 맞는 구글 광고 전략이 필요하시다면 ‘아이엔마케팅 홈페이지‘, 혹은 AI 아이엔마케팅 사이트에 방문해주세요. 자세한 상담 및 제안서를 받아보시고 싶으신가요? 지금 아이엔마케팅 홈페이지에서 무료 제안서를 신청하시고, 내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맞춤 제안서를 받아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이 데이터, 한국에 그대로 적용되나요?
A.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PDF 27페이지에 명시된 대로 모든 수치는 미국 사용자 기준입니다. 다만 검색어가 길어지고 멀티모달·결정형 쿼리가 늘어나는 방향성은 글로벌 공통 흐름이라, 시차를 두고 한국에도 유사 패턴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Q2. AI 모드 화면에도 광고가 나오나요?
A. 2026 Google Marketing LIVE 발표에 따르면, AI 모드에 맞춘 새 광고 형식 3종 — Conversational Discovery Ads(대화형 디스커버리 광고), Highlighted Answers(추천 목록형 광고), AI-powered Shopping Ads — 이 공개돼 테스트·도입 단계에 있습니다. 다만 발표 시점 기준 영어권 우선이라 한국 적용 일정은 별도 안내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