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워크스페이스 새 기능 정리: 음성으로 일하고 AI가 메일을 정리하는 시대

최종 수정일: 2026년 06월 04일
구글 워크스페이스 새 기능 정리 대표 이미지와 Google I/O 2026 AI 업데이트 소개

안녕하세요, 아이엔마케팅 허휘영입니다.

2026년 5월 19일 Google I/O에서 구글이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에 추가되는 새로운 AI 기능들을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 40억 명이 넘는 이용자가 지메일(Gmail), 문서(Docs), 드라이브(Drive) 같은 워크스페이스 앱으로 일하고 협업하는 가운데, 이번 업데이트는 AI가 일상 업무를 한층 더 효율적으로 돕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핵심 기능은 다음 네 가지입니다.

  • 음성 기능: 지메일, 문서, 킵(Keep)에서 말로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대화형 기능
  • 구글 픽스(Google Pics): 이미지를 정교하게 생성하고 편집하는 앱
  • AI 받은편지함(AI Inbox): 받은편지함을 더 잘 관리하도록 돕는 기능의 확대
  • 제미나이 스파크(Gemini Spark): 사용자를 대신해 행동하는 24시간 개인 AI 에이전트

각 기능을 차례대로 살펴보겠습니다.

목소리로 업무를 처리하는 음성 기능

구글 워크스페이스 음성 기능으로 지메일 문서 킵에서 말로 업무를 처리하는 모습
말 한마디로 메일 검색과 문서 작성까지 가능한 워크스페이스 음성 기능

지메일, 문서, 킵에 음성으로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대화형 기능이 추가됩니다. 손으로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목소리만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지메일 라이브(Gmail Live)는 음성으로 받은편지함을 검색하는 기능입니다. 이동 중에 메일을 일일이 찾아볼 시간이 없을 때, “내 항공편 게이트 번호가 뭐야?”처럼 묻기만 하면 지메일 라이브가 받은편지함을 검색해 곧바로 답을 찾아 줍니다.

문서 라이브(Docs Live)는 음성으로 초안 작성을 돕는 기능입니다. 말로 생각을 풀어내면 문서 라이브가 내용을 정리하고 문서 구조를 잡아 줍니다. 이용자가 허용하면 지메일, 드라이브, 채팅(Chat), 웹에서 관련 정보를 가져와 초안 작성에 활용합니다. 정리되지 않은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기만 해도 개요를 잡고 어조를 다듬어 문서를 완성해 나갑니다.

킵에서는 목소리로 떠오른 생각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말하면, 킵이 그 내용을 이해해 깔끔한 메모와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줍니다.

지메일, 문서, 킵에 새롭게 추가된 이 대화형 음성 기능은 2026년 여름 Google AI 프로(Pro)와 울트라(Ultra) 구독자에게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워크스페이스 비즈니스 고객에게는 미리보기 형태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정교한 이미지 편집이 가능한 구글 픽스

구글 픽스로 이미지 일부를 선택해 수정하고 생성하는 AI 편집 기능 예시
원하는 요소만 선택해 편집하는 구글 픽스의 정교한 이미지 생성 기능

AI로 이미지를 만들 때 가장 답답한 점은, 원하는 결과물에 거의 가까운 이미지를 얻고도 작은 부분 하나를 바꾸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글 픽스(Google Pics)는 이런 번거로움을 줄이고, 이용자가 원하는 그대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도록 정교한 편집 기능을 제공하는 새 앱입니다.

구글 픽스는 최신 나노 바나나(Nano Banana) 모델을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빈 화면에서 디자인을 새로 만들거나 기존 사진을 편집할 때, 복잡한 과정 없이 손쉽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행사 안내문이나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부터 디지털 일러스트 수정까지 다양한 작업에 활용할 수 있으며,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개체 분리 편집: 이미지 속 특정 요소만 선택해 정교하게 편집합니다. 다른 부분은 그대로 둔 채 특정 개체를 옮기거나 크기를 바꾸고, 스웨터 색을 바꾸거나 강아지를 고양이로 바꾸는 식의 변형이 가능합니다.
  • 텍스트 편집과 번역: 사진 안의 텍스트를 직접 수정하거나, 원본 디자인과 글꼴을 유지한 채 다른 언어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 워크스페이스 연동: 구글 픽스는 워크스페이스 앱과 연동되어, 슬라이드(Slides)와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이미지를 해당 앱 안에서 바로 편집할 수 있습니다.
  • 공동 편집: 여러 사람이 하나의 이미지를 동시에 편집할 수 있는 공유 캔버스를 제공합니다.

구글 픽스는 발표 당일 소수의 신뢰할 수 있는 테스터를 대상으로 먼저 공개되었습니다. 2026년 여름에는 Google AI 프로와 울트라 구독자에게 전 세계로 확대되며, 워크스페이스 비즈니스 고객에게는 미리보기 형태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중요한 메일을 먼저 보여 주는 AI 받은편지함

AI 받은편지함이 중요한 이메일과 업무를 우선 정리하는 지메일 화면
중요한 메일부터 답장과 파일 연결까지 자동 추천하는 AI 받은편지함

구글은 올해 초 받은편지함에서 가장 중요한 소식과 시급한 업무를 똑똑하게 정리해 주는 AI 받은편지함(AI Inbox)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메일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곧바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새 기능이 추가됩니다.

  • 맞춤형 답장 초안: 빠른 답장이 필요한 메일에는 AI 받은편지함으로 상황에 맞는 답장 초안을 미리 작성해 줍니다. 이용자는 내용을 확인하고 몇 초 만에 답장을 보낼 수 있습니다.
  • 즉시 파일 연결: 업무 처리에 구글 문서, 시트(Sheets), 슬라이드를 확인해야 할 때, 관련 링크가 할 일 목록 옆에 바로 표시됩니다. 메일 내용을 일일이 뒤질 필요가 없습니다.
  • 간편한 할 일 관리: 개별 업무를 완료로 표시하거나, 도움이 되지 않는 제안을 닫거나, 특정 주제의 메일을 한 번에 읽음으로 처리해 받은편지함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AI 받은편지함은 현재 Google AI 울트라 구독자와 워크스페이스 엔터프라이즈 플러스(Enterprise Plus) 고객에게 미리보기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발표 시점부터는 미국의 Google AI 플러스(Plus)와 프로 구독자에게도 위 새 기능과 함께 확대 적용되기 시작합니다.

업무 방식을 바꾸는 제미나이 스파크

제미나이 스파크가 일정과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개인 AI 에이전트 화면
사용자를 대신해 업무를 수행하는 24시간 개인 AI 에이전트 제미나이 스파크

이번 Google I/O에서 함께 공개된 제미나이 스파크(Gemini Spark)는 이용자의 디지털 생활을 돕는 24시간 개인 AI 에이전트입니다. 제미나이 스파크는 질문에 답하던 기존 비서 역할을 넘어, 이용자의 지시에 따라 대신 행동하는 단계로 나아간 것이 특징입니다.

이용자는 이 기능을 켤지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메일을 보내거나 캘린더에 일정을 추가하는 것처럼 중요한 작업을 수행하기 전에는 제미나이 스파크가 먼저 이용자에게 확인을 요청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워크스페이스에서 제공되는 제미나이 스파크는 비즈니스 고객을 대상으로 제미나이 앱에서 미리보기 형태로 곧 제공될 예정입니다.

대화형 음성 기능으로 소리 내어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구글 픽스로 원하는 이미지를 그대로 구현하며, AI 받은편지함으로 메일 관리를 간소화하고, 제미나이 스파크로 디지털 업무를 정리하는 것까지 이번 업데이트는 반복 업무에 드는 시간을 줄여,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한국 도입 시점은 구글의 추후 공지에 따라 안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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