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John Mueller가 robots.txt와 로봇 메타 태그에 대한 새로운 교육 시리즈 “Robots Refresher”를 2025년 2월 24일 시작했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지난 12월 크롤링 시리즈에 이어 진행되는 “가벼운 복습(light refresher)”으로, 웹사이트 소유자들이 크롤링 제어 기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robots.txt는 웹사이트 서버에 저장되는 텍스트 파일로, 크롤러가 사이트의 어떤 부분에 접근할 수 있는지를 지시합니다. 구글이 이번 시리즈에서 강조하는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터넷과 함께한 30년 역사: HTML이 1991년, 첫 브라우저가 1992년에 등장했고, robots.txt는 1994년에 탄생했습니다. 이는 1998년에 설립된 구글보다도 먼저입니다. 그 형식은 초창기부터 거의 변하지 않았으며, 초기에 작성된 파일이 지금도 유효합니다.
- 공식 인터넷 표준으로 격상: 3년간의 글로벌 커뮤니티 논의를 거쳐 2022년 IETF 제안 표준(RFC9309)으로 지정되었습니다.
- 광범위한 생태계 지원: 크롤러를 구축하는 사람이라면 이 지침을 따르는 것이 표준 관행입니다. 개발자들이 이를 지원하기 쉽도록 1,000개 이상의 오픈소스 라이브러리가 제공됩니다.
- 기술적 이점: 복잡한 현대 웹사이트에서 크롤러가 적절한 콘텐츠에 집중하도록 돕고, 동적으로 생성되는 페이지의 불필요한 크롤링을 방지하여 서버 부담을 줄입니다.
- 유연한 형식:
robots.txt는 대부분의 CMS에서 자동으로 생성되지만, 직접 작성하기도 쉽습니다. 브라우저에서 파일을 읽고, 간단한 텍스트 에디터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하 내용은 원본 발표에 포함되지 않은 아이엔마케팅의 해석입니다. 구글이 이 시점에 robots.txt 복습 시리즈를 시작한 것은, 최근 AI 크롤러 등 새로운 유형의 자동화 클라이언트가 증가하는 환경에서 마케터와 사업가에게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첫째, 크롤링 제어의 기본기를 점검할 기회입니다. 많은 웹사이트가 CMS의 기본 설정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자사 robots.txt 파일을 직접 확인하고, 의도한 대로 설정되어 있는지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둘째, SEO 관점에서 크롤링 효율화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구글이 언급한 것처럼, robots.txt를 통해 불필요한 페이지(내부 검색 결과, 장바구니 페이지 등)의 크롤링을 방지하면 크롤러가 핵심 콘텐츠에 집중하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후속 시리즈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글의 Robots Refresher 시리즈는 페이지 레벨 제어(3월 14일), 프로토콜의 미래(3월 28일)까지 이어졌습니다. 특히 마지막 편에서는 새로운 규칙이 어떻게 표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구글의 관점이 제시되어 있어, 향후 AI 크롤링 관련 논의의 방향을 가늠하는 데 참고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