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뒤로가기 가로채기 스팸 정책 추가

최종 수정일: 2026년 04월 14일

구글이 사용자의 이탈을 방해하는 ‘뒤로가기 가로채기(back button hijacking)’ 행위를 새로운 스팸 정책으로 규정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웹사이트 이용 경험을 저해하는 기만적인 기술을 차단하고, 검색 결과의 품질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구글은 이번 정책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행위가 악의적인 관행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기존에는 이러한 기술이 사용자 경험을 심각하게 훼손했음에도 정책적 제재의 근거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Today, we are expanding our spam policies to address a deceptive practice known as ‘back button hijacking’, which will become an explicit violation of the ‘malicious practices’ of spam policies”라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leading to potential spam actions”라는 경고와 함께 수동 스팸 조치(manual spam action) 또는 자동 강등(automated demotion)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수동 스팸 조치는 단순 순위 하락과 달리 Search Console에서 별도의 조치 알림이 발송되는 더 강한 제재입니다.

시행 일정과 관련하여, 구글은 사이트 운영자에게 수정 시간을 충분히 제공하기 위해 2개월의 예고 기간을 두었으며, 실제 적용은 2026년 6월 15일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정책 변경에 따라 웹사이트 운영자와 개발자는 다음 사항을 점검해야 합니다. 사용자의 브라우저 기록을 강제로 변경하거나, 뒤로가기 버튼 동작을 방해하거나, 다른 페이지로 강제 리디렉션하는 스크립트와 기술은 모두 제거 또는 비활성화해야 합니다. 특히 구글은 뒤로가기 가로채기가 사이트에 직접 삽입한 코드 외에도, 외부에서 불러오는 라이브러리나 광고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명시했습니다. 자사 코드뿐 아니라 외부 스크립트와 광고 설정까지 포함한 전체적인 기술 점검이 필요합니다.

이미 수동 스팸 조치를 받은 사이트라면, 문제를 해결한 뒤 Search Console에서 재심사 요청(reconsideration request)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출처: Google Search Central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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