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이 직접 밝힌 구글 SEO 2025 핵심 변화 AI 콘텐츠의 진실과 크롤링 최적화 완벽 가이드 (1/3) – 서문경 대표 현장 총정리

최종 수정일: 2025년 07월 25일

태국 방콕에서 3일간 진행된 Google Search Central Live Deep Dive APAC 2025 Day1 현장 정보를 행사 종료 직후 정리했습니다. (역대 Google SEO 행사중 가장 Deep합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2025년 7월 Google SEO 변화의 핵심을 완전히 이해하게 되어,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SEO 전략으로 실무 성과를 크게 향상시키실 수 있으리라 판단됩니다.

서문경 대표 요약 2025 Google SEO 핵심 변화

  • AI 콘텐츠도 품질이 높으면 문제없다. (Gary Illyes
  • SEO 크롤러와 AI 개요, AI 모드 크롤러는 동일하다.(Gary)
  • 사람의 검토만 거치면 AI 콘텐츠도 성과 있다.(Gary님 뉘앙스는 약간 ‘AI 콘텐츠? 그딴거 신경도 안쓰는데?’ 는낌으로 대답하셨습니다. 제가 들었던 생각은 AI가 만들어도 “유용”하기만하면 되니까였는데, 구글이란 기업의 목표를 생각해보면 맞는 것 같습니다.)
  • 멀티 모달 검색 준비 필수(Google Lens 65% 성장, Z세대 검색 10%가 AI 시작, Mike Jittivanich 발표)
  • 인간 중심 콘텐츠가 여전히 알고리즘 우위 (Google 공식 이지만, 어떤 방식이든 사용자에게 “유용한 것이 핵심)
  • 5XX 에러만 크롤링 한도 소모, 4XX는 영향 없음 (Cherry Prommawin 확인)
  • 블랙햇 SEO는 완전히 쓰레기다. (Gary님이 Black Hat Trash 어쩌고 한게 귀에 박혔습니다. 참석자들이 꽤나 인사이트 있고 중요한 질문을 많이 주셨는데, Gary님은 전반적으로  답변 주실때 뉘앙스가 상당히 약간 설렁설렁 대답하는 느낌이었고 이게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이유는 ”구글의 구성원들은 정말 OKR 중심으로 일을 하는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구글의 Objective는“전 세계 정보를 체계화하여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구글은 LLM 등을 활용한 AI 콘텐츠가 웹에 나왔을때도 크롤러를 따로 만드는 것을 고려 해볼 만했을텐데, 그러지 않았던 이유가 구글이 OKR 중심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구글의 OKR 관점에서 생각하면 LLM이 나와도 정보를 체계화 할 수 있고, 모두에게 유용하기만 하다면 상관없으니 그냥 냅두자 라는 결론이 나왔을 것 같습니다. 번외로 Gary님이 약간 구글 창립자인 래리페이지를 닮으셨습니다.)
현재 태국 현지 와이파이 제한으로 인트로 영상을 먼저 업로드 했습니다. 추후 편집 완료 시 스케치 영상으로 대체 예정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문경입니다.

Google Search Central Live Deep Dive APAC 2025 첫째 날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여러분께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모든 세션이 영어로 진행되었지만, 그동안 Google SEO와 Google Ads(구글 광고) 분야에서 쌓은 경험 덕분에 세션 내용의 70% 정도는 무리 없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객관적 영어성적은 대학생때 토익 865, 오픽 IH니 영어 컨퍼러스 참석하시는 분들 참고 부탁드립니다.)

오늘 하루 종일 Google 검색팀의 핵심 인사분들께서 발표한 내용들이 우리나라 마케터분들께 너무 중요하고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AI 활용 콘텐츠 생성이 SEO 실적 향상에 도움이 되는가?”가 마케터 분들께서 가장 궁금하셨을 것 같은데요. 정답은 앞서 요약약드린 것과 같이 “된다”입니다. 참고 부탁드리며, 세부 내용도 큰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되어, 행사 종료 후 현재 새벽 5시까지 열심히 신뢰도 높게 글을 수정하고 있습니다. 제가 열심히 정리한 만큼 유용한 정보이니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행사 공식 정보 및 제약사항 확인

출발 전 Google 공식 홈페이지행사 규정, 참가자 가이드라인을 모두 확인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Google이 최초로 개최한 “Deep Dive” 형식의 3일간 심화 과정으로, 기존 Search Central Live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기술적 깊이를 제공합니다.

중요한 제약사항: 공식 FAQ에 명시된 바와 같이 세션의 전체 영상 녹화는 금지되어 있어, 슬라이드 사진 촬영과 메모를 통해서만 정보를 수집할 수 있었습니다. (소셜 미디어를 위한 짧은 분위기 영상 녹화는 가능하지만, 다른 참석자들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세션 녹음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었으며, 현장에서도 구글에서 전혀 공식적으로 촬영하는 분위기가 아니었습니다. 정말 구글 SEO에 대해서 깊게 토론하는 구글 SEO 너드(긍정적) 모임 같았습니다. 구글 공식 안내를 따라라 오늘 공유하는 모든 내용은 제가 현장에서 직접 작성한 메모와 촬영 가능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Google Search Central Live Deep Dive 현장 분위기

  • Search Central Live Deep Dive Aisa Pacific 2025 팜플렛

Google의 세심한 배려

Google에서 참가자들을 위해 무료 점심을 제공해주었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시아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을 배려한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고, 네트워킹하기에도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저는 저희 탑 클래스 개발자 김채원님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SEO 게임: “Tower of Crawling and Indexing”

행사장에는 구글 SEO의 기본인 크롤링, 인덱싱(색인 생성), 서빙(노출, 검색 결과 게제)을 컨셉으로 한 보드게임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100점 이상 득점 시 즉석 상품을 준다고 하는데 본 컨퍼런스 내용을 따라가고 메모하기도 버거워서 게임까지 참여할 여유는 없었습니다. 그만큼 오늘 세션들의 정보 밀도가 높았다는 뜻인 것 같기도 합니다.

Day 1 시간순 현장 리포트 (2025년 7월 23일)

11:45~12:05 – “How Search Works and Where’s AI” 세션

오늘 가장 핵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Gary Illyes(Google Search Relations Team)가 직접 답변한 내용에서 현장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현장에서 어느분이 질문했습니다: “Google이 AI가 작성한 콘텐츠와 사람이 작성한 콘텐츠를 구별할 수 있나요”

Gary Illyes의 공식 답변

“We are not trying. We are trying to find quality stuff on the internet. So basically if you are using AI generated content generally that’s fine. If it is of high quality.”(“시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인터넷에서 품질 좋은 콘텐츠를 찾으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AI로 생성한 콘텐츠라도 품질이 높다면 괜찮습니다.”)

문장이 길었는데, 영어를 잘 못하시는 분들도 저 문장이 귀에 꽂히셨을 겁니다. 앞서 언급드린 Gary의 뉘앙스로 “We are not trying”하는게 정말 귀에 확 꽂히고 뒷문장도 다들렸습니다. (그딴거 안해~ 느낌)

“ML based ranking algorithms and signals are trained on content that was created by humans for humans. So they will likely understand and deal with that kind of content much much much easier. (머신러닝 기반 랭킹 알고리즘과 시그널들은 사람이 사람을 위해 만든 콘텐츠로 훈련되었습니다. 따라서 그런 종류의 콘텐츠를 훨씬 더 쉽게 이해하고 처리할 것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인상 깊었던 발언:

“Black Hat SEO is trash” (블랙햇 SEO는 쓰레기다)

“AI hallucinates so we need to double check” (AI는 할루시네이션이 있어서 우리도 이중 체크해야 합니다)
제가 그동안 조심스럽게 아이엔마케팅으로 테스트하고, 성과를 봤던 AI 콘텐츠 활용에 대한 Google의 공식 입장이 명확해진 순간이었습니다. 특히 “Black Hat SEO is trash”라는 직설적인 표현에서 Google의 확고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시 항상 정공법으로 가야합니다.

13:05~14:00 – Lightning Session A: Automation and AI

점심 직후 진행된 이 세션에서 여러 발표자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한 내용들:

여성 발표자 분의 핵심 메시지:

  • “사람이 무조건 검토해야 한다”
  • “AI 생성 콘텐츠는 리뷰(사람의 검토) 없이 발행되면 안 된다”

남성 발표자의 강조점:

  • Real-life voice (실제 경험이 담긴 목소리)
  • Comparison (비교 분석의 중요성)

14:30 – Cherry Prommawin의 크롤링 최적화 세션

Cherry Prommawin(Google Search Relations Team)의 크롤링 세션에서 얻은 핵심 인사이트들:

크롤 예산 메커니즘의 새로운 이해

크롤 예산 = 크롤 비율 제한 × 크롤 수요

가장 중요한 인사이트는 상태 코드가 크롤 예산에 미치는 영향이었습니다. (크롤링 예산은 일반적으로 업데이트가 잦은 사이트에서 고려)

  • 5XX 오류만이 크롤 예산을 실제로 소모
  • 1XX, 4XX 상태 코드는 크롤 예산에 영향 없음
  • AI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크롤링 비율이 증가 추세

현장에서의 실무 적용점: 이 정보를 듣는 순간, 저희 광고주분들 중 대규모 쇼핑몰을 운영하시는 인하우스 마케터분들께 전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5:30 – Daniel Waisberg의 Search Console 워크숍

Daniel Waisberg(Google Search Console 팀)의 워크숍에서 배운 실용적인 팁들:

데이터 지연 시간의 정확한 이해

  • 일반적인 데이터 지연: 약 2일 (태평양 표준시 기준)
  • 권장사항 기능의 적극적 활용 권장
  • 크롤링 이해를 위한 체계적 접근법 제시

새로운 로고 공개 이벤트: Daniel이 발표 중에 Search Console의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는데, 놀랍게도 발표 직후 서치콘솔에 접속해보니 실제 Search Console에 바로 반영되어 있었습니다. 서치콘솔은 매일 들어가기 때문에 확실히 어제도 행사날 아침도 변경이 안되어 있었는데, 언제 변경했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제 입장에서 실시간 업데이트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것도 현장 참석만의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16:40~17:25 – Lightning Session B: Crawling

Gastón Riera(Sr SEO Specialist, Envato) 님의 발표

Gastón Riera(Sr SEO Specialist, Envato)의 실전 경험과 Lakshey Bahl(SEO Professional), Satoshi Kimura(Head of the SEO Lab, CyberAgent, Inc.)의 퀄리티 필터링 강조주셨는데,
Envato 소속 Gaston님의 발표내용은 너무 빨리 지나가 잘 기억이 안나지만 PT가 짧고, 신뢰도가 있었습니다. (Envato는 저도 워드프레스 테마는 수년간 구매한 곳이라 내적 친밀감도 있었습니다.)
이후 Satoshi님 세션에서는 첫날 마무리 시간을 초과해가고, 참석자분들의 집중력도 거의 떨어져서 참석자 대부분분 내용에 집중을 못하고 분위기가 약간 어수선했습니다.

17:25 – Day 1 마무리 및 Q&A

하루를 마무리하며 진행된 Q&A 시간에서도 Gary Illyes의 “품질 중심” 메시지가 계속 강조되었습니다.좋은 질문들이 많이 오갔지만, 진행자분도 이제 거의 끝내야 한다고 독촉 주시고, 질문자가 약간 명확하지 못한 질문들도 주셔셔서 구글 검색팀에서 다소 당황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Robot.txt 관련해서도 심도있게 진행했는데 제가 빼먹었네요. 꽤나 기초적인 내용이었습니다. robot .txt 관련 세션은 PT 끝에 구글 검색 센터 공식 문서로 연결되는 링크가 있었으니, 검색센터에서 확인해주셔도 내용이 충분하실 것 같습니다.

아이엔마케팅이 도출한 2025 Google SEO 전략

AI 콘텐츠 활용의 새로운 프레임워크

Google 공식 가이드라인 기반 전략:

  • 1단계: AI 도구로 초안 작성
  • 2단계: 전문가 팩트체크 및 보완  
  • 3단계: E-E-A-T 기준 최종 검토
  • 4단계: 발행 후 성과 모니터링

크롤링 최적화 우선순위 재조정

Cherry Prommawin의 조언을 바탕으로:

  • 5XX 서버 에러 즉시 해결 시스템 구축
  • 크롤 예산 모니터링 강화
  • AI 크롤링 증가에 대응한 서버 최적화

멀티모달 SEO 준비

Mike Jittivanich의 트렌드 분석 기반:

  • Google Lens 최적화 준비
  • Circle to Search 대응 전략
  • Z세대 검색 패턴 반영

지금 당장 적용 가능한 액션 플랜

우선순위 1: AI 콘텐츠 품질 시스템 구축

Gary Illyes의 조언을 바탕으로:

  • AI 도구 활용 + 전문가 검토 프로세스 확립
  • 할루시네이션 방지를 위한 팩트체킹 강화  
  • 인간다운 톤앤매너 유지
  • E-E-A-T 기준 엄격한 적용

우선순위 2: 크롤링 최적화 점검

Cherry Prommawin의 기준으로:

  • 5XX 에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 크롤 예산 효율성 진단
  • 서버 응답 속도 최적화
  • robots.txt 재검토

우선순위 3: 미래 검색 트렌드 대응

Mike Jittivanich의 예측 반영:

  • 이미지 SEO 강화 (Google Lens 대비)
  • 모바일 우선 최적화 심화
  • 상업적 의도 키워드 확대
  • 멀티모달 콘텐츠 제작 준비

내일(Day 2), 모레(Day 3) 기대되는 내용들

Day 2 (7월 24일): “Indexing – Text, Multimedia, and Ecomm”

내일은 인덱싱에 집중합니다. 특히 기대되는 부분들:

  • 동영상 SEO의 새로운 패러다임 – 유튜브 SEO와의 연관성
  • 이미지 최적화 고급 전략 – Google Lens 최적화 연결점
  • 이커머스 SEO 완전 정복 – 쇼핑몰 고객사들을 위한 핵심 팁들

Day 3 (7월 25일): “Serving – Ranking and Performance”

마지막 날은 랭킹과 성과:

  • 2025년 랭킹 요인 완전 분석 – 가장 기대되는 세션
  • Google 트렌드 마스터 활용법 – 구글 트렌드 기능이 없었는데, 최근 업데이트되고 APAC 지역에서 실제로 어떻게 활용하는지 궁금한 상황.
  • 성과 극대화 비밀 공식 – ROI 개선 전략

Google Search Central Live Deep Dive APAC 2025, 직접 참석한 이유

아이엔마케팅_가로_로고

이번 행사에 참석하게 된 배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아이엔마케팅은 Google Ads 전문성과 고객사의 성장에만 집중해왔습니다. SEO 관련 문의도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고, 수많은 성공사례도 있지만, 고객사 만족을 위해 제가 직접 모든 업무에 관여하려고 하다 보니 내부 케파의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유능한 팀원들의 Google Ads+GMP 교육이 완료되어 이제는 더 많은 마케터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Google SEO는 AI 마케팅 시대에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영역이라는 판단에 이번 아시아 태평양 최대 규모의 공식 행사에 직접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엔마케팅의 마케팅 서비스 진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

오늘 현장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성장, 그리고 “광고 대행”이란 아이엔마케팅의 본질에 집중하겠습니다.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Google Ads 계정을 고객사에 맞도록 최적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겠습니다. 우리나라 모든 기업이 Google의 마케팅 솔루션을 활용해 외화를 많이 벌어오면 좋겠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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